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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timer totalt
앱솔루션 설사시절을 지나서 블러드머니 이후의 히트맨의 후속을 기다린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새 히트맨 게임에서 기대할수있는 딱 한가지가 있습니다.
훌륭한 침입/잠입 메커니즘이야 블러드머니에서도 부족하지 않았구요. 다만 개선할 부분은 AI였습니다. 게임으로써 즐기기에 충분했지만 현실적이지 않은 바보같은 AI 행동양식은 게임을 우스꽝스럽게 보이게만드는 면도 있었습니다. 블러드머니는 고전이라는 변명거리도 있구요. 게임적으로 나쁘진않으나 분명 개선할 점이죠. 저는 그부분을 완전히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길 바랬습니다.
그 결과는?
달라진게 없습니다. 전혀 나아진게 없는 여전히 우스꽝스럽고 오히려 퇴보한 인공지능이 자리를 지키고있고 제작진은 게이머의 바람을 이해하지 못한채 오직 여섯개의 레벨에 살해 수법을 껴넣는, 좁고 깊은 방식을 택했습니다. 레벨이 여섯개가 말이됩니까? IO인터렉티브가 스퀘어에닉스의 그늘에서 그들의 방식이 묵살되며 개발되고 유통되어졌다는 변명은 히트맨2(2018)에서 히트맨 2016의 포멧을 그대로 답습하며 고스란히 거짓으로 드러난 셈입니다. 레벨이 여섯개... 개인적으로 IO의 독립을 기뻐했지만 요즘게임답게 디테일은 사라지고 형식과 겉멋만 남아있는 껍데기뿐이라는 점은 저를 좌절하게 만듭니다.
Publisert 20. juni 2019. Sist endret 20. juni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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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timer totalt (24.7 timer da anmeldelsen ble skrevet)
훌륭한 스핀오프 타이틀입니다. V2를 기반으로 만들어진것을 감안하면 애니메이션과 그래픽이 뒤떨어져보이지만 저격총을 들고 나치좀비를 코옵으로 후드려패는 본질에 충실합니다. 나치좀비아미1,2가 따로 발매됐었지만 좀비아미트릴로지는 1,2편은 물론 세번째 챕터를 망라하는 일종의 리메이크 번들입니다만 1,2편에서 바뀐점이 여러가지가 있어 그 점에서 너프된 것과 잃어버린 디테일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특히 무기 밸런스가 바뀌어 기존 나치좀비아미에서의 샷건 타격감과 파괴력을 기대하신분은 실망한다는 말도 있네요. 아마 트릴로지에선 프리쳐라는 무기의 존재감을 살리기 위한 조치였다고 봅니다만... 아무튼 가장 중요한 것은 코옵입니다. 사실 좀비라는 소재자체도 이미 낡을대로 낡았지만 코옵조차 없다면 해볼 가치도 없었겠죠. 좀비아미트릴로지 또한 무조건 코옵으로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코옵이 없었다면 추천도 하지 않았을거고요. 제가 좀비 게임중 최고로 쳤던 다잉라이트엔 비할바 못되지만 단순한 슈팅 위주의 액션게임을 원하신다면 후회없는 선택이 될겁니다. 매번 스나이퍼엘리트 시리즈를 후기할때마다 쓰지만 정가는 좀 부풀려진감이 있습니다. 5만원 값은 못하는 퀄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V2의 허접한 애니메이션은 그대로 이식이 되었고 답답한 캐릭터 움직임, 그리고 챕터가 세개가 있다고 해도 볼륨이 크지도 않은데다가 쏘는게 전부라 생각보단 단조롭기 때문에 이런 점을 감안하면 제값은 못하고 전체적으로 B급의 향수가 짙습니다. 80년대 공포영화를 연상시키는 복고풍의 환상적인 사운드트랙이 하드캐리하는 점도, B급의 엉성하지만 묘하게 빠져들게하는 플러스 요인입니다. 웬만해선 80% 세일가에 사시고 무조건 코옵을 권장합니다.

7/10
Publisert 20. mai 2019. Sist endret 4. mars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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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timer totalt (15.1 timer da anmeldelsen ble skrevet)
EA의 위대한 마지막 유산중 하나의 신호탄

9/10

EA 좆까.
Publisert 28. mars 2019. Sist endret 28. mar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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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timer totalt (13.0 timer da anmeldelsen ble skrevet)
레인저 난이도 기준
오지리널 2033 - 8/10 Thumbs up
2033 리덕스 - 7/10 Thumbs down


스토리는 동일하고 다만 연출면에서 3인칭 전지적 시점과 1인칭 주인공시점을 넘나드는 컷신이 섞여있었다면 리덕스는 항상 1인칭 주인공시점에 머물러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몇몇 컷신 연출에 있어서 차이점이 있고, 그외엔 몇가지 바뀐 아이템 장소와 비밀 장소를 제외하고 오리지널과 리덕스의 차이는 없습니다.
왜 굳이 리덕스 버전을 만들어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당시 오랜 타이틀의 리메이크/리부트 트랜드(현재진행형이기도한)에 편승하기도 했거니와 배급사를 잃어버린 떠돌이 게임이 새로운 배급사를 만나면서 시리즈를 딥실버의 게임임을 각인시키도록한 작업이 아닌가 싶습니다. 라스트 라이트가 나온뒤 완전히 새로운 엔진으로 옷을 갈아입은 게임은 2033버전의 리메이크 버전도 나오기에 이릅니다.
물론 메트로 2033은 엉성함이 곳곳에 보이는 게임이었습니다. 특유의 동구권게임이 주는 멜랑콜리한 감성과 기술적 삐걱거림이 공존하는 제 2의 스토커같은 게임이었습니다. 최적화도 좋지 않았고 버그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게임자체가 주는 세기말의 분위기는 주인공인 아르티옴의 눈을 통해 플레이어가 생존을 위한 투쟁 그 자체가 되도록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이상하게 이런 게임들은 플레이어를 극한으로 몰아붙이는 높은 난이도에서 더욱 빛을 발하죠.
게임플레이 스타일에 있어서 리덕스는 전투에 더 중점을 둔 모습을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적의 체력이 상당히 증가해서 잡몹인 노살리스 한마리를 죽이려해도 자동화기 한탄창을 전부 소진해야 죽일수 있습니다. 머리를 맞춰도 큰 차이가 없다고 느껴지는것이 적의 움직임이 발작을 일으키는것처럼 굉장히 빨라지고 또 물량도 많아졌습니다. 오리지날에선 리볼버로 머리를 딱 맞추면 쓰러졌던 것과는 큰 차이를 보입니다. 따라서 괴물들과의 전투시에는 콜오브듀티를 방불케하는 MLG플레이를 할수밖에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탄소비가 많아졌고 그만큼 게임에서 탄 제공도 많이 해줍니다. 얼마나 많이 해주느냐면 소지할수 있는 탄약 최대치가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오리지널 2033도 최대치가 있겠지만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거든요. 리덕스는 정확히 기억나진않지만 리볼버 30발, 자동화기 180발, 볼 베어링 30, 작살은 헬싱을 써볼기회가 많지않아 확실하진 않지만 확연히 최대치가 낮아졌음을 알수있습니다. 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바뀐 무기소지 체계를 봐야합니다. 오리지날에선 1번 칼(+투척칼), 2번 리볼버, 3번 자동화기, 4번 샷건 및 개조형무기로 칼을 제외하곤 세개의 무기를 소지할수있고, 리덕스는 칼이 근접공격 버튼으로 흡수되었고 오리지날과 달리, 두정의 무기를 소지할수 있지만 어떤 조합으로든 소지할수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무기 소지개수가 줄어들었다면 자신이 어떤 무기를 선택하는지에 따라 탄을 충분히 준비해갈 필요가 있어졌지만 오히려 한 무기에 탄을 몰빵하는것을 제한하고 있는 모양인거죠. 이 게임 스스로가 앞으로 모든 종류의 탄을 충분히 제공해주겠다라는 반증이기도 하고요. 거기에 리덕스는 근접공격키로 일격의 테이크다운을 할수있게되어 잠입시 편의를 봐줍니다. 적군의 시야거리도 많이 줄어들어 잠입도 쉬워졌고 탄 파밍도 쉬워졌습니다. 어려워진건 전면전투뿐.
결론은 오리지날은 처절한 생존에, 리덕스는 빠른 전투에 비중을 뒀다는 겁니다. 리덕스는 심지어 서바이벌 난이도로 말이죠.

주관적으로 리덕스에서 싫었던점은 매우 많았습니다. 일단 굉장히 콘솔스러워진 조작에 기분이 좋지않았구요. 각종 홀드키의 향연또한 불쾌했습니다. M키를 꾹 눌러 저널을 열고, F키를 꾹눌러 발전기를 꺼내는건 같지만 떼는 순간 다시 넣는것도 싫고요. 그리고 레인저 난이도라 그랬는지 가진 총알 개수를 못보는건 어떤 작자 머리에서 나온 아이디언진 몰라도.. 최근 게임들에서 종종보이는 현상인데, 게임UI를 없애는걸 난이도에 탑재시키는 창렬한 처사는 퇴출되어야합니다. UI표시는 오롯이 플레이어 재량으로 옵션에 탑제되어야 마땅하며 이걸 난이도랍시고 난이도랑 묶어서 난이도를 만드는건 제작자가 해당 난이도 제작에 필요한 트윅들을 개발하지 않은채 날로먹는 처사라고 봅니다. 게임은 제작자가 의도한 방향대로 흘러가는게 당연하고 플레이어를 그 방향으로 잘 이끄느냐가 제작자의 역량입니다. 방향을 잘 이끌기 위해 제공되는 최소한의 편의 정보가 있을텐데 그런걸 없애면 1회차부터 도전을 원하는 플레이어의 선택권은 박탈됩니다. 리메이크치곤 그래픽면에도 개선된점만큼 후퇴한면도 많이 보입니다. 손전등 도달거리도 짧아졌고 전체적으로 밝아져 마을에서 손전등을 켤필요도 없게 마을에선 손전등을 꺼낼수도 없습니다. 오리지널에선 빛과 그림자 묘사가 좋았다면 리덕스는 빛보단 색의 표현에 더 치중한 느낌입니다. 충전기 사용하는 애니메이션도 단순해졌습니다. 야투경 효과는 형편없어졌고요. 오리지널 2033의 좋은 메뉴음악도 리덕스에선 들어볼수없습니다.
딱 두가지 좋았던점은 라이터의 쓰임새가 생겼다는 점과 총기 소지의 자유와 개조할수있는 거였습니다.

오리지널 2033과 리덕스의 양상은 꼭 제가 파크라이2를 좋아했고 3에 애정이없다는 경우와 비슷한거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진짜배기 메트로 2033 경험을 위한다면 무조건 오리지널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상점에서 내려가서 살수도 없지만요. 구할방법은 있긴합니다. 상점에 없는거 굳이 찾아다 하실게 아니라면 리덕스도 괜찮을겁니다.
Publisert 27. januar 2019. Sist endret 19. juli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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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timer totalt
게임을 180도 바꿀 최고의 dlc. 근데 따로사지말고 무조건 인헨스드 에디션으로 사세요.
Publisert 13. nov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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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6 timer totalt (277.2 timer da anmeldelsen ble skrevet)
https://www.youtube.com/watch?v=TTk2y8TAWd0&t=33s

참고로 저 좀비게임 안좋아합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해온 코옵좀비게임중 모든 면에서 레포데도 단번에 꺾을수 있는 최정상이라고 장담합니다. 유니크한 분위기, 시원시원한 타격감, 사실적인 그래픽, 소름끼치는 음향, 세세한 유저편의성, 다양한 게임모드, 또 최고의 음악까지 두루 갖추고있는 정말로 잘차려진 진수성찬같은 게임입니다. 스토리가 중요해보이지만 클리셰로 점철된 전개와 다소 오그라드는 각본은 킬링타임수준이라 여기에 너무 의미를 두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진부한 메인퀘보다 여러 npc의 사이드퀘스트가 게임내 분위기를 더 흥미롭게 합니다. 게임플레이 자체만두고 본다면 부족한 부분을 모조리 커버하고도 넘는 재미가 있습니다. 초반부에 너무 빌빌대는 데미지때문에 뜨악하고 관두시는 경우가 많을거같지만 점점 진행하면할수록 내가 강력해지는것을 느끼기 시작하는 순간 게임은 급속도로 재밌어집니다. 이 게임의 장르는 알피지 입니다. 육성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하고 특히 괴랄한 무기들을 보면 이 게임이 개그게임인가 싶지만 생각보다 하드하고 진지한 면도 가지고있으니 오해하시면 안됩니다. 게임에 임하기에 앞서 알리고싶은 점은 다잉라이트는 무조건 코옵으로, 하드 난이도 이상으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형편없는 무기체계와 더불어 파밍요소가 주는 몰입도 높은 생존플레이가 초반에 플레이어를 사로잡고, 이후엔 방대한 맵에서 방대한 양의 퀘스트들과 보상, 진귀한 무기들을 수집하며 좀비를 도륙내며 심도있는 협동플레이의 진수를 느낄수있습니다. 이게임 최고의 자랑은 유연한 파쿠르 시스템과 4인코옵입니다. 프로토타입이 그랬듯이 그냥 뛰어댕기는 것 자체가 큰 재미이며 자신만의 길을 즉흥적으로 찾아내는 묘미가 큽니다. 파쿠르에서 딱 한가지, 기어올라가기는 잘 마련되어있는 반면 기어내려가기는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라는 점만 빼구요. 최대 3명의 친구들과 같이 최대 4인팟을 꾸리고 싱글 스토리, 대전 멀티플레이어, 워크샵 아이템까지 이 모든 것을 같이 즐길수있는 게임이 요즘에 얼마나 될까요. 여기서 또 한가지, 게임은 본편말고 무조건! 인헨스드 에디션으로! 구입하세요. 세일가에 가격차이 5천원합니다. 나는 바보같은 의상, 무기 스킨 필요없어. 가 아니에요. 이건 본편만 사면 호구인증 하는겁니다.
더팔로잉에선 넓은 평야맵에서 세기말 버기도 몰고다니며 본편과 180 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본편에서 레전드레벨을 찍었어도 더팔로잉에선 이 드라이빙이 새로운 스킬트리로 등장하며 새로운 성장감을 줍니다. 레이싱게임이 아닌데도 드라이빙파트만 그대로 떼어다가 레이싱겜만들어도 손색없을만큼 오프로드 운전의 느낌과 쾌감도 잘 살렸습니다.
최근에 다잉라이트 배드 블러드라는 로얄 느낌의 대전 전용게임이 나왔는데, 그냥 다잉라이트 본게임을 더 추천합니다. 최대 세일가에 인헨스드 에디션 2만천원인데 테크랜드 자체배급이라 가격이 다른게임들에 비해 센편이지만 세일가가 민망할만큼 개혜자게임입니다.
제발 이 명작을 사세요. 사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좀비들을 뚜까패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세요.

10/10

ps. 엔딩크레딧을 마우스휠로 가속할수있는 아이디어는 누가 냈는지몰라도 천재적.
Publisert 11. november 2018. Sist endret 27. novembe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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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timer totalt
저는 제가 코어한 게임을 좋아한다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아니었습니다. 포스트 스크립텀은 순도 90% 이상의 시뮬레이션입니다. 레드오케스트라 정도를 생각해도 안됩니다. 그이상을 생각해야합니다. 굉장히 느립니다. 하지만 느린건 참을수있습니다. 가장 큰 공백감은 게임 전체가 플레이어에 피드백을 주지않는데서 옵니다. 사실적이니까. 킬피드백도 없습니다. 나눠진 병과는 많지만 내가 특정병과를 함으로써 내가 얻는 이익이 뭔지 피부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내가 점수를 내고있는건지 팀에 도움이 되고있는건지. 백지에 깜지를 하고있는 심정으로 총을 잡고 뛰어다닙니다. 40분 남짓한 매치동안 수없이 뛰고 수없이 죽습니다. 아무런 소득감도 없는채로. 팀기반 게임이니 킬수를 중점적으로 피드백해주지 않는건 이해합니다. 오리지널 배틀필드가 그랬듯 너는 이 전장에 속해있는 일개 병사일뿐 이라는 점을 상기시켜주는 게임이 요즘 다시 필요합니다. 근데 게임이 필요한거지 저는 또다른 현실을 기대한건 아니었습니다. 진짜로 사실에 가까운 밀리터리 슈터를 찾으시면 포스트스크립텀은 훌륭합니다. 하지만 게임으로서의 재미를 기대한다면 글쎄요.
Publisert 21. oktober 2018. Sist endret 13. nov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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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9 timer totalt (108.6 timer da anmeldelsen ble skrevet)
드디어 후기를 쓸수있게되어 기쁩니다. 지금 당장 망설임없이 구매버튼을 누르세요. 어디서 이런게임 못합니다. 독보적이고 유일한 세계관을 자랑하는 AAA급 인디타이틀의 물에 첫발을 내딛는순간부터 발을 떼는 그 순간까지 무한한 구석구석을 탐험하고 발견하는 희열과 경외,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느껴지는 성장감, 그리고 카타르시스.

절대 이게임의 스크린샷, 영상을 보고 게임을 시작하지 마세요. 아무것도 모른채로 시작하세요.

9/10


여담-
장점을 서술하라면 끝도 없을거같습니다. 그냥 무조건 추천하고요. 단점이나 적어야겠습니다.
1. 여전한 버그
정식발매가 되었지만 아직도 엄청 많습니다. 프롭들이 허공에 스폰된다던지 물고기들이 실내까지 들어온다던지, 사이클롭스에 수트가 도킹되어있는데 시모스를 가져가면 격납고열리는 소리가 들린다던지, 가끔가다 허기가 떨어지지 않는다던지, 발소리가 실제 바닥과 매칭이 안된다던지, 공기중의 프론수트 제트팩이 수중처럼 작동된다던지, 수트가 바닥 아래로 꺼진다던지. 장점만큼 셀수없이 많습니다. 한가지 생각이드는건 게임 저장이 거듭될수록 프롭 스폰이 거지같아지는 버그가 심해진다는 겁니다. 플로터는 허공에 매달려있고 리프백은 바닥이랑 뽀뽀하고있고. 막판에가선 거의 진행이 불가하게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지열발전소 바닥쪽 물에선 물속이 아닌듯이 바닥으로 추락해버리거든요. 게다가 그 밑에 구덩이도 깊어서 다시 로드하지 않는이상은 헤어나올수가 없습니다. 허접한 유니티 엔진 특유의 퍼포먼스 드랍도 심하고요.
2. 세심한 방향성의 부재
생존장르인만큼 가장 민감한 사안이 아닐수 없습니다. 생존과 탐험이라는 요소를 장르적인 포맷안에서 잘 구현하긴했지만 큰 그림만 던져주고, 오픈월드라는 틀에 같혀 그 과정에 없어서는 안될 요소들을 빠짐없이 획득하고 넘어갈수있었어야 하는데 몇몇은 그렇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대부분의 중요 오브젝트는 빛이 나거나 커다란 잔해 속에 있기때문에 발견하기 쉽지만 뿌연 바닷속을 다니면 놓치기 쉬운 것들이 더 많죠. 저같은 경우에는 엔딩을 본게 이번이 처음이지만 초반부는 여러번 반복했기 때문에 어디서 무얼 해야겠다 어디서 무얼 찾아야겠다는 계획이 쉽게 이뤄졌지만 게임을 막 시작한 사람에게 있어선 막연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래서 스캐너룸이 존재하긴하는데 스캐너룸의 효용성조차 의구심이 듭니다. 특히 스캐너룸의 스캔범위 업그레이드를 해도 정말 국지적인 범위안의 것만 탐색이 되는 점에서도요. 초심자의 경우엔 이 스캐너룸에 의존할수밖에 없는데 넓디 넓은 맵에 유용한 오브젝트가 걸리기를 바라며 스캐너룸을 이곳저곳 짓다보면 피로감이 찾아올게 뻔하니까요. 더욱이 2D든 3D든 게임내 맵이 존재하지 않아서 길치에게는 최악의 게임이 될수 있습니다. 스캐너룸에서 3D맵을 제작하는 기능이 있었다면 더 좋지않았을까요. 영화 프로메테우스에서 엔지니어의 우주선을 스캔하던 모습처럼요. 그리고 초반 중요한 길잡이 역할을 하는 조난신호가 초반에만 몰려있다는 점도 게임 중반부에 방향성을 잃게하는 요인중 하나입니다. 초반이라하면 저는 기지를 지을수있게되는 시점 이전을 말하구요. 이제서야 기지를 짓게 되어 먹을것을 길르고 탈것을 보수하고 소소한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내가 지금 뭘하는거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모험을 떠나야하는데 어디로가야할지 모르겠고 이런거죠.

게임의 방향성에 대한 팁을 드리면 이렇습니다.
(1) 라디오무전은 무조건 챙겨들어라
조난신호 위치에는 매우 중요한 기록과 아이템, 블루프린트가 있습니다. 하나라도 놓치면 나중에 큰 걸림돌이 될수있습니다.
(2)강화플랫폼에서 입수한 중요시설 위치를 기억하라
800미터 깊이의 동굴로 가는 길을 찾았다면 사실상 엔딩까지 가는 길은 전부 찾은셈입니다. 그 동굴에서부터 1500미터까지 내려가는길이 이어져있으니까요.
(3)새로운 생물은 꼭 스캔하고 기록하라
특히 산호나 식물들의 경우에는 반드시 표본을 채취해 기지에서 하나씩 기르는것을 추천합니다.

3. 후반부의 위협적이지않은 레비아탄 급
AI가 그렇게 좋진않습니다. 800미터 동굴안에 있는 고스트 레비아탄이나 천미터 이상에 있는 엠퍼러나 그 좁은곳에 그 큰놈들이 산다는것도 사실 납득이 잘 안되구요. 또 이놈들은 땅을 뚫고 가는 버그가있습니다. 엔딩까지 고스트나 엠퍼러를 조우할일이 많진않은거같네요. 버그의 일종일진 몰라도요. 제가 사이클롭스를 끌고 내려가도 위협적이라 느끼지 못했습니다. 덕분에 디코이는 한번도 안써봤네요.

ea일때부터 지속적으로 요청되어왔던 멀티플레이의 탑제는 사실 지금의 싱글플레이에 초점을 먼저 맞춘 제작사의 결단에 매우 만족합니다. 물론 코옵이 있으면 나쁘지야 않겠지만 이 게임의 제공하고자하는 생존 컨셉에 부합하지도 않고, 있다쳐도 스토리의 방향성에 있어서 더욱 마이너스가 되었을게 뻔합니다. 더 포레스트라는 애매한 포지션의 다른 생존게임보다 더 빨리 완성이 될수있던것도 싱글에 집중했기때문이라고 봅니다. 코옵이 올래도 싱글먼저 만들어놓고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볼륨이 크진 않습니다. 무언가를 찾고 이동하는데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지만 이또한 생존장르라는 범위안에서 허용되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허기와 갈증(후반가면 허술해지지만..)과 싸워야하고 에너지와 이동거리를 고려해 여행계획을 짜야합니다. 이 모든것을 포함해 엔딩까지 40~50시간정도 걸린거같네요. 물론 저는 초반부를 많이 반복한 경우고 말이죠. 플레이타임은 정가 이상 뽑습니다. 위에 말한 수많은 버그들과 테크니컬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저는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2018년 고티감으로 손색없다 생각하고요.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던 허접한 인디 생존게임들과 절대 비교불가입니다. 서브노티카를 해보신다면 이게임에 얼마나 많은 정성과 노력이 들어갔는지 느낄수있습니다. 더불어 최근 대형유통사에서 뽑아내는 진부하고 탐욕스러운 거대타이틀에 식상함을 넘은 역겨움을 느낀다면 이 인디게임이 신선한 한줄기 빛이 되어줄지 모릅니다.
Publisert 7. juli 2018. Sist endret 20. juli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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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timer totalt (30.0 timer da anmeldelsen ble skrevet)
극상의 타격감 + 해비메탈 + 좀비 = 스트레스해소기
특색있는 클래스마다 강력한 무기, 퍼크 시스템으로 육성의 재미, 워크샵지원으로 배가되는 컨텐츠, 하지만 가장 아쉬운건 이게임이 단순한 웨이브 디팬스 게임이라는 것. 단순한만큼 단순한 맛에 짧게짧게 즐기기 좋은 오징어같은(?) 게임. 하지만 용량은 결코 가볍지 못하지...
https://www.youtube.com/watch?v=mVirdeU8xLI&index=11&list=FLUNCawduAaJYEUkKCC5wrqg
Publisert 6. april 2018. Sist endret 29. janua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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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timer totalt (32.3 timer da anmeldelsen ble skrevet)
rage inducing coop multiplayer game. Highly recommended for group playing. Not a single worth for soloing. which means this is a half good multiplayer game.
Publisert 29. desember 2017. Sist endret 29. des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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