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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sendt: 28. dec. 2015 kl. 2:25
Opdateret: 30. maj 2017 kl. 3:35

COH에 코만도스를 얹은 모양새. 올드스쿨이라 불릴수 있을만큼 하드코어하지만 의외의 아기자기함도 동시에 가진 묘한 매력의 소유자. COH랑 비교가되지만 게임은 완전히 다른방향을 추구. 개인적으로 COH보다 더 독창적이고 개성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병력을 다룰때도있지만 다섯도안되는 병사만을 다룰때도 있다. 대체로 한정된 병력을 얼마나 잘 다루느냐를 시험해보는 느낌의 게임이다. 난이도도 매우 어려운편. 플레이 내내 유닛마다 루팅을 하거나 지뢰를 매설하거나 차량에 탑승하거나 무기를 수리하거나 하는 등의 마이크로매니징을 요구.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단일유닛은 액션게임처럼 방향키와 마우스로 슈팅게임을 하듯 직접 조종할수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RTS에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재미를 제공한다. 이야기의 흐름이 있는 싱글캠페인은 정말 재밌다. 정말 작전을 수행하는듯이 여러 페이즈로 나누어져있고 미션마다 지속적으로 게임스타일이 바뀌기때문에(특히 잠입미션) 풍성하게 느껴진다. 다만 더빙의 수준이 국어책수준인점은 처참하지만 오히려 이 하드코어한 게임이 이런 어수룩한 면을 보인다는 점에서 귀엽게 넘어갈수 있다. 아쉬운점은 캠페인이외에 컴퓨터와 겨루는 임의전투기능이 없다는 것. 대신에 게임과같이 제공되는 미션에디터로 샌드박스같이 가지고놀수있다. 그리고 때때로 미션목표를 위해 해야하는 행동이 불분명한 경우가 있다는 건데 이부분은 게임이 불친절하다고 불평하는게 아니라 정말로 게임을 못만든거다. 특정행동과 그에 필요한 아이템과의 연계도 매우 허술. 된건지 안된건지 알아 먹기 힘들다. 러시아 게임들의 특징중하나가 바로 들쭉날쭉한 퍼포먼스인데 이게임도 예외가 아님. 전투의 규모가 커진다 싶으면 최신작인 어설트스쿼드2보다 프레임이 더 안나올수 있다.
겉보기의 세련됨이 부족한 첫인상만으로 무시하다가 뺨맞아도 할말없는 게임. 어썰트스쿼드2의 천편일률적인 지루한 캠페인에 실망했다면 망설이지말고 그래픽따지지말고 맨오브워1을 추천. 코옵캠페인을 하면 정말 좋을것같으니 하고싶으시면 친추주세요. 해볼사람이 필요합니다.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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