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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sendt: 13. feb. 2017 kl. 2:03
Opdateret: 6. apr. 2017 kl. 20:13

분명한건 에어본보다 스토리를 진행하는 동기부여는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분량이 심각하게 짧고, 메달오브아너에 큰 애정은 없지만 어쩌다 이지경까지 왔는지.. 솔직히 말해서 게임 내내 콜오브듀티가 겹쳐져 보입니다. 곧 좁디좁은 복도식슈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노말로 클리어해서 하드난이도에선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초반부 차량에서 이뤄지는 온레일슈팅부분은 심지어 쏘지않고 가만히 구경만해도 진행이 되는 어이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다만 멋진 음악과 함께 레벨에 맞춰서 토스하듯이 넘어가는 자연스러운 잘짜여진 시나리오, 다채로운 상황연출과, 특히 고증면에서는 콜오브듀티보다 더 힘을 쏟은 느낌입니다. 뭔놈의 전문용어가 이렇게 많은지. 대사 알아먹기도 벅찬데 약자들 막 튀어나오면 현자타임이 오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소위 밀덕 부류의 플레이어에겐 짧고 굵은 경험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가장 놀라웠던 점은 역시 그래픽과 음향입니다. 진짜 언리얼3는 아직도 현역이라니까요. 언리얼3로 프로스트바이트 버금가는 비주얼과 놀라운 음향효과를 선사합니다. 언리얼3 기반 게임중에 리멤버미와 더불어 시각적으로 가장 잘만들어진 게임이 아닐까 합니다. 에어본에서 사용했던 몸 기울이기 기능은 다시 q,e로 바뀌었습니다. 재밌는건 에어본의 기능도 그대로 갖고있다는겁니다. 알트를 누르고 wasd로 몸을 뺄수있는데, 꼭 '우리 방식이 그렇게 형편없었어?... 다시 되돌려놓긴 했는데... 음... 그래도 에어본 거 남겨뒀으니까 한번 더 써봐...'라고 쭈뼛쭈뼛거리는거 같습니다. 어쨌든. 그외엔 잔버그들, 특히 체크포인트 불러왔을때 버그가 자주 발생하고 체크포인트를 건드리지 않으면 무한스폰되는 적군같은 어처구니 없는 경우(이부분은 최근에 메달오브아너 오리지날을 하면서 알게됐디민 오리지날이 이렇더군요)도 있으니 끝맛이 좋지는 않습니다. 재플레이 요소도 전무하고, 단지 짧고 강렬한 밀리터리 체험으로 적당한 게임입니다.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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